지난 번 GOCO에 이어 후라이드 치킨 맛집인 Wayside에 갔다.

테이크아웃 및 케이터링 전문점이라 레스토랑 안밖으로 좌석이 조금 있긴 하지만

보통은 그냥 테이크아웃해서 먹는 곳이다.

인기가 좋아서 사람들 정말 많고 차들도 끊임없이 들어온다. 

올~버지니아 프라이드 치킨ㅎ

GOCO는 치킨을 미리 튀겨놓고 파는 형식이라면

웨이사이드는 뒤에 부엌에서 바로 바로 튀겨 나오기 때문에 더 뜨겁고 더 신선해보였다.

 

파채랑 먹으려고 집으로 가져옴ㅎ

딱 보기에 GOCO보다 닭의 크기가 조금 더 크다. 그 외에는 굉장히 비슷함.

간은 GOCO 보다 살짝 덜 된 것인지, 아니면 크기가 GOCO보다 커서인지

닭가슴살 같이 살코기가 두꺼운 부분은 살짝 싱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맛있다.

다음엔 집에서 양념치킨 소스를 만들어다가 찍어먹어봐도 좋을 정도로

간이 삼삼하게 적당히 베어있음ㅇㅇ 매우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