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샬롯츠빌 후라이드치킨 맛집 - 고코
Posted 2021. 7. 31. 01:57
버지니아는 남부가 시작하는 주라 남부음식의 대표급인 후라이드치킨 파는 곳이 많다.
그리고 미국 남부엔 주유소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사먹는 문화(?)가 있는데
보통은 생긴 것도, 맛도 좀 디스거스팅하다.
그런데 샬로츠빌에선 주유소 치킨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유명하길래 시도해보기로 함.
물론 차근차근 레스토랑에서 사먹는 후라이드치킨도 먹어볼거임 ㅇㅇ
GOCO Food Mart 라는 주유소에 딸린 가게에서 테이크아웃 해왔다.
샬롯츠빌에 두 개 지점이 있는데 양쪽 다 맛이 똑같은건지..? 둘 다 맛집으로 유명하다.
해리스St. 점이 문을 일찍 닫아서 체리St. 점에서 사옴.
(해리스점이 열었다면 그리로 가는 게 낫다. 체리점 쪽은 위험한 동네라고 함)
나는 그냥 8pc(한마리)로 사왔는데 KFC등 여느 치킨전문점처럼 부위별로 골라 담는 게 가능하다.
한마리에 가격은 $12.99 정도? (기억 안남;;)
나는 미국 치킨 너무 커서 좀 무섭고 싫어하는데, 여기 치킨은 적당한 사이즈였다.
집에서 파채랑 같이 먹으려고 준비 완료!
보기엔 그냥 그랬는데
미국 치킨인 주제에 짜지 않고 기름지지 않아서 내 입맛에 딱 맞았다 +_+
(내 취향: KFC/파파이스 너무 기름져서 싫음. 마트 치킨 짜고 냄새나서 싫음)
바삭하면서도 깔끔한 게 이거이거 괜찮은걸?
다음에도 또 사먹고 싶은 맛이지만 앞으로 먹어봐야할 치킨 맛집이 많아서 당분간은 보류ㅎ
'초록별음식 > 먹부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지니아 샬롯츠빌 웨이사이드 프라이드치킨 (0) | 2021.09.14 |
---|---|
샬롯츠빌 피자 맛집- 크로제 피자 vs. 안나스 피자 #5 (1) | 2021.08.17 |
샬롯츠빌 쓰리노치드 양조장 맥주 4종 후기 (0) | 2021.08.16 |
버지니아 샬롯츠빌 알버말 베이킹 컴퍼니 베이커리 (0) | 2021.08.03 |
버지니아 샬롯츠빌 마리베트 베이커리 (0) | 2021.07.29 |
마이애미 쫀득한 아이스크림바 팔레타 맛집 - 모렐리아 (2) | 2021.05.17 |
구운 페타 파스타, 브라질 치즈빵, 보카 베지버거 (0) | 2021.04.29 |
마이애미 자메이카 음식 맛집 - B & M 마켓 (0) | 2021.04.14 |
식품창고 파먹기: 검보, 깨찰빵, 소라차우더 (0) | 2021.03.09 |
- Filed under : 초록별음식/먹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