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ju] 111124 양동마을 탐방기, 안압지 야경
Posted 2011. 12. 1. 09:20
경주시내에서 버스를 타면 30-40분만에 갈수있는 양동민속마을~
203번 버스 외 다른 200번대 버스는 양동마을 입구에서 내려 15분정도 걸어야하니
시간에 맞춰 203번 버스를 타고 마을 안까지 들어가면 편리하다
우주소녀 팁★ 양동마을행 경주시내행 |
마을 입구에서 나눠주는 팜플렛엔 지도만 있고 코스안내가 없으니;;
사전에 양동마을 홈페이지에서 코스를 익혀가면 도움이 된다.
나도 팜플렛만 믿고 아무런 사전조사 없이 와서 적잖이 당황=_=했는데
다행히 다운받아놓은 아이폰 앱에 코스가 스크린샷처럼 매우 친절히 안내돼있었다^^
우주소녀 팁★ 경주문화관광 양동마을, 불국사, 남산, 시내권의 코스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 앱. 가이드없이도 쉽게 경주를 둘러볼 수 있다. GPS기능도 있어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잠자리, 편의시설도 알수있다. |
그리고 안내 방향 팻말이 많지 않고 알아보기 어렵게 되어있으니 지도는 꼭 필요하다
겨울이라 5시면 어두워지니 조금 빠른 코스로 물봉골~향단코스 선택!
아래서 바라본 마을 전경.. 흑백필름을 썼더니 교과서사진 돋네예ㅋㅋㅋ
이힝힝 말도 보인다
길을 쭉 따라 올라오니 무첨당에 이르렀다
바로 앞에 대성헌
물봉고개를 넘으면 예쁜 초가집도 보인다
향단코스로 내려오는 길
조금 아쉬운듯해서 하촌코스도 돌고보니,
203번 버스를 기다리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양동마을 입구까지 걸어나가 다른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
인도도 없는 도로를 15분정도 걸어나갔다. 그림자가 비구니같네ㅋ
입구에서 사진도 찍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와 ㅠㅠ
얼굴이 얼어가고있쑝 ㅠ
20여분을 기다린 끝에야 버스를 타고 경주 시내로 돌아올 수 있었다
시내에 도착해 경주국립박물관의 실내전시를 6시까지 관람하고 나왔더니 이미 하늘은 깜깜해졌다.
이제 안압지의 야경을 즐기러 가보자!
길잃어버릴까봐 하루종일 GPS를 켜고 다녔더니 아이폰 밧데리가 아래 사진을 찍자마자 사망 ㅠㅠ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안압지 야경은 정말 최고였다!
산책로도 너무 예쁘고 우리집 앞에 이런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ㅜ_ㅜ♡
첨성대로 걸어가는 길은 생각보다 매우 어두워서 무섭기까지 했다;
어린 아이들이 등불을 들고 총총 걸어다녔는데 매우 탐났다+_+
아무튼 아이폰이 죽어서 시계도 GPS도 없이 ㅠ 감에 맡기고 하염없이 걸어 나비게스트하우스에 도착!
한참을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겨우 7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었다.
경주는 즐길만한 나이트라이프가 없어 역시 해가 빨리지는 겨울에 왔던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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