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웜한 컬러 스토리가 유행하면서 늘 따뜻한 브라운을 많이 썼는데

오늘은 노란끼가 많이 섞인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을 해보았다.


맥 소바로 베이스를 얇게 깔고 엘프 썸머브리즈의 세번째 피넛브라운 색,

더밤 Firm과 웻앤와일드 워킹온에그쉘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포인트 펄은 컬러팝 어메이즈.

어메이즈는 오래간만에 쓰니 참 예뻤다. 늘 말하지만 흔한 색인데 흔한 것들 중 가장 예쁨.

요즘 쌩얼에도, 메이크업 시에도 잘 쓰는 투페이스드 갓피치! 

Got Peach인데 내겐 God Peach다. 어떻게 써도 찰떡같이 예쁜 것 ㅠㅠ♡

사진엔 잘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옐로우 브라운을 쓰니 느낌이 색다르다.

그윽하니 분위기 좋네. 다시 소바로 돌아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