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러 스토에 놀러갔는데, 

여기저기 다니긴 귀찮고 기념품 쇼핑을 원큐☆에 해결하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스토 마을 안에 있는 올드 디포라는 건물이예요~


기념품가게, 장난감가게, 옷가게, 서점, 까페까지.. 없는거 빼고 다 있답니다ㅎ


입구에서 곰님이 맞이해줍니다! 안뇽?


스토 머그컵 이뿌죠?

근데 이쁜만큼 무겁더라구요;


이 방대한 양의 버몬트산 저장식품을 보세요+_+

제가 살사나 이런 저장식품을 좋아해서.. ㅎㅎㅎ

직접 바로 만들어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이렇게 유리병에 캐닝된것도 좋아해요♡

쨈쨈쨈~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음료류~

물론 모든 맛마다 시식해볼 수 있도록 준비 돼있답니다 ^0^

신기한 와사비맛 소스.. 와사비에 꽂혀있을 때 이거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와사비 콩은 자주 봤는데, 와사비 땅콩도 있더라구요 +_+

네.. 스낵은 중독될수있습니다..

경고 고마워요 ;ㅅ;

버몬트산 땅콩버터가 유명한가보더라구요

이 아이는 땅콩캔디 되겠습니다

밀크초콜릿 다이어트약이라고 써져있군요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T ^T


버몬트는 캐나다처럼 메이플 시럽으로 유명하답니다~

스토우산에 있는 모든 트레일 표지판도 파네요.. 참 많아요~!


버몬트산 우유로 만든 바디 제품인데 냄새 진~짜 좋아요!! 

바디용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시향해보세요!! 지름신이 내릴것이야.. 


이건 제가 제이미 올리버 쇼 보면서 진짜 갖고 싶었던 건데.. 

크고 동그란 통나무 식판 되겠삼!

가격이 $80-100선 정도 되고 일단 너무 무거워서 나중에 사려구요 ㅜ_ㅜ


이뿐만 아니라 치즈, 퍼지등등 버몬트 특산물이 많구요!

옷가게랑 장난감가게는 그냥 패쓰할께요 ^_^;


제가 좋아하는 책가게로 점프~!


버몬트 전통음식 레시피를 담고 있는 책이예요!

무엇보다 타이핑 된게 아니라 손글씨로 써져있어서 진짜 할머니네 부엌에서 찾을 법한 책 느낌이예요 >_<


버몬트 출신 작가들이 그린 동화책도 많은데요

Jan Brett이라는 작가 그림이 너~무 예쁜 거 있죠~~

나중에 아마존으로 더 찾아봐야겠어요ㅎ


스토우에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실제 주인공인 본트랩 가족이 살고 계신건 알았나요?

전 여기 와서 알았어요~! 오스트리아에서 버몬트로 이민왔다더라구요! 

해서 관련 책도 서점에서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이건 연도별로 당시 유행했던 모든 것을 모아 엮은 책이예요

좋은 아이디어죠? ^^ 

빈티지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듯!

요 책은 버몬트 책은 아니고요~ 일반 책이라 토론토에서도 봤어요ㅎ


잘은 모르지만, 올드디포에 현지인들도 많이 오긴 하나봐요(?)

게시판에 이런저런 광고지가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핸드퍼펫쇼 포스터가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


출구에도 곰님이 안녕~! 해주네요

스토에 가셨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 한 쇼핑센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