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아침식사, 10시 간식, 12시 점심부페, 2시 간식, 4시 와인소셜, 6시 저녁...

버몬트에서 나의 식생활 스케쥴 ㅎㄷㄷ

2시간 간격으로 계속 먹이는데

도대체 교육받으러 간건지 먹으러 간건지 헷갈릴 지경ㅋㅋㅋㅋㅋㅋ

역시 미국인은 대다나다b

사실은 peer pressure를 제하고도, 음식이 다 맛있어서 나도 멈출 수가 없었쪄용..☞☜


아무튼 스토 (Stowe)의 맛집을 하나 소개할께요~


파이 인 더 스카이(Pie in the Sky)라는 피자집입니다!

피자가 우주에 막 날라다니는 귀여운 간판 ^_^

메뉴와 가격은 http://pieintheskyvt.com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피자는 하프앤하프 주문도 가능하지요 


더 이상 설명없이 비쥬얼 감상 들어갑니다☆


이 아이는 Tuscano와 Mount Mansfield 피자 ($15.95)

믿을 수 있나요? 스몰 사이즈랍니다 ㅋㅋㅋ

아름다운 크기♡ 한국에 있는 레스토랑은 다 반성해야함...ㅇㅇ


이 녀석은 Carciofi 피자 ($14.95)


시져샐러드 ($7.25)

사진에 작게 나왔는데 진짜 그릇이 대접만 해요;;

사이드용 아니고 식사 사이즈 샐러드 맞습니다ㅇㅇ


그릭샐러드 ($8.25)

이것도 양이 겁나 많아요

치즈 수북한것좀 보세요.. 엄마 여기 어디야 무서워 ㅠㅠ

드레싱도 크리머에 담아주는데 3/4컵은 될 것 같아요 ㅎㄷㄷ


피자 맛은 최고!!!

스토에 치즈 농장이 있어서인지, 정말 맛이 甲입니다

저희 일행중에 이태리계 미국인이 있었는데 

여기 피자 먹으러 가족 데리고 다시 온다고 했어요! +_+


스토에 가실 일 있으시면 피자인더스카이 강추 할께요~




(+)

이 외에도 맛집은 많은데 사진을 못찍어와서 그냥 여기서 조금 더 소개할께요;

네덜란드식 팬케잌을 파는 Dutch Pancake Cafe. 팬케이크같다기보다 오믈렛에 가까운데 맛있어요.

신선한 로컬 재료만 이용해서 만드는 CROP도 추천. 여긴 맥주도 직접 양조하니 맥주 샘플러로 전부 맛봐보세요~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 스토가 치즈의 고장이라,

어느 레스토랑을 가도 치즈를 무섭도록 많이 줍니다ㅎ

저 베이글 하나 시켰는데 크림치즈 한컵 주더라구요...;;; 이거 저한테 청혼하는거죠?ㅋㅋㅋㅋㅋ

암튼 치즈 퀄리티도 높구요~

치즈덕후라면 스토를 사랑하게 되실거예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