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뷰티 공병샷 + 후기

Posted 2020. 9. 2. 23:22

1. 배스 & 바디웍스 젠틀 포밍 핸드솝 - 키친레몬

키친 레몬이라는 이름처럼 부엌에 놓고 쓰면 상콤하고 깨끗한 향이 아주 잘 어울린다. 씨사이드 시트러스에 비하면 더 제네릭한 향이지만 재구매 의사는 100%

 

2. 바이트뷰티 아가베 립밤

역시 색조브랜드에서 나오는 립밤은 립스틱과 궁합이 굉장히 좋다. 너무 미끌거리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화장 전에 발라두면 존좋. 냄새도 좋고 다 괜찮은데 이상하게 밤에 이것만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없던 입술 각질도 일어나서 화장할 때만 썼다. 나는 립밤을 각질을 잠재워주는 유형 vs. 각질을 일부러 유발해서 제거하는 유형으로 나누는데 이것은 후자인 듯. 난 전자를 더 선호해서 재구매 의사는 50%.

 

3. 코퍼톤 디팬드 & 케어 센서티브스킨 자외선차단제

이 포스팅에서 자세히 리뷰해 놓았기 때문에 더 쓸 말은 없다. 요즘 내 피부 컨디션 때문인지 아니면 양을 너무 많이 한 거였는지 옆이마에서 자꾸 허옇게 떠서 당분간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백탁있는 무기자차가 필요하면 다시 살 가능성 있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