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풀메하는 날이면 보통 넉넉잡아 1시간 잡는데

어젠 급하게 집에서 모임 약속이 생겨서 준비를 하느라 시간이 없었다;

2시간만에 허머스 등 핑거푸드 만들고 브라우니 굽고 테이블 대충 세팅완료.

노란 원피스에 맞춰 노랑노랑한 메이크업을 하고싶어 꺼낸 제품들.

눈은 컬러팝 페이퍼타이거로 베이스 깔고 메이크업긱 데저트샌드로 음영 준 후 

하이라이트 및 애교는 맥 비밍블러쉬와 올댓글리터스를 섞어 발랐다.

치크와 립은 바쁘니까 아무데나 잘 어울리는

누드팝과 웻앤와일드 베어잇올 + 닉스 크렘브룰레 콤보.

선블록을 사용 안해서였는지 신경 안 쓰고 퍽퍽퍽~ 발랐는데도 베이스가 깔끔했다.

정확히는 기초>허니듀미업>래스팅실크>헐리우드필터 순이었다.

(최근 쓰는 비트더썬x헐리우드필터 궁합이 안 맞는 것 같아서 일단 기록해봄ㅇㅇ)

놀랍게도 30분만에 풀메를 마쳤는데 눈화장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굉장히 맘에 들었다.

저녁용 화장은 30분만에도 가능했구나! 참고해두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