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뷰티 공병샷 + 후기

1. 바비브라운 하이드레이팅 아이크림

매번 엑스트라 리페어 아이크림만 쓰다가 하이드레이팅이 궁금해져서 써본 것인데 역시 안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었다ㅋㅋ 엑스트라 리페어에 비해 묽고 그렇다고 엄청 나쁠 정도로 건조한 건 아닌데 그다지 촉촉하진 않다. 여름에 쓰기엔 나쁘지 않을지도?? 하지만 재구매의사는 없다.

2. 에뛰드 하우스 베이킹파우더 모공 클렌징폼

이사하다가 짐 속에서 나온 완전 옛날 제품인데 써봤다ㅋㅋ 피부에 좋진 않다지만 난 클렌징 시 뽀득뽀득한 마무리감을 좋아해서 매우 잘 썼다. 폼 속에 작은 알갱이가 있지만 거품을 내고 나면 알갱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일제 불매 전에 유명한 일제 클렌징폼 제품을 좋아했었는데 그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맘에 들었다. 하지만 단종이라 재구매는 불가능 ㅠㅠ

3. 키코 글리터아이라이너 01호

소지한 글리터아이라이너 중 노란끼가 도는 오팔컬러로 좋아하던 제품이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변한 것 같아 버린다. 발색 사진은 여기서 볼 수 있음.

 

앞으론 범범이의 뷰티제품을 다 쓰면 꼽사리로 여기다가 끼워넣어 포스팅할 양이다ㅎ

4. 아비노 베이비 데일리 모이스춰 로션

성분도 그닥 나쁘지 않고 많이들 쓰는 것 같은 제품인데 범범이가 태열 및 신생아여드름으로 고생할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던 제품. 보습력이 너무 부족하다. 재구매의사 없음.

5. 누들앤부 슈퍼 소프트 로션

머스크향이 진한 제품으로 아비노보다는 보습력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낮은 보습력. 그냥 저냥 쓸만했던 제품. 재구매의사 없음. 이것보다는 의외로 너무 묽어서 기대 안 했던 닥터브라운 라이트웨이트 로션이 덧바르면 덧바를수록 촉촉해서 괜찮게 썼던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