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가을웜의 계절이 왔다

마이애미야 사시사철 여름이지만 명색이 시월인데 가을 화장을 해야지 싶어

오랜만에 가을가을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다 꺼내보았다.

 

립은 내 얼굴에 찰떡인 웻앤와일드 샌드스톰에

눈 화장은 아나스타샤 모던르네상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베이스 컬러인 골든오커를 깔고 웜토프로 음영을 주었다.

치크는 웻앤와일드 애프리콧인더미들을 광대따라 전체적으로 바른 후

크리니크 블랙허니팝으로 포인트를..

웜토프는 모던르네상스 자체가 워낙 웜한 컬러가 많아서 딱 보면 굉장히 쿨 해보이는데

나 같은 노란 피부에도 아주 잘 어울리고 소바보다 오히려 퀭한 느낌이 없이 그윽해진다.

모던르네상스의 재발견이었음 +_+

 

오늘 원피스랑 립 색을 맞춰봤는데 넘나 예쁜 것 >_<)/

아주 맘에 드는 화장이었다.

 

와!!!!! 가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