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상형의 실체를 알아냈다

Posted 2013. 8. 19. 15:39

이상형 월드컵을 하면서도 느꼈었지만

내 취향은 소나무가 확실한데 

정확히 무엇에 끌리는지 잘 몰랐다가 이제야 알아냈다 +ㅂ+



일단 내 외모 이상형의 종점, 윤두준

내가 하느님께 개인 수주 맡겨서 뽑아낸 남자마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취향임ㅇㅇ.

완벽한 외모가 아니라서 그게 더 내겐 완벽하다 @_@

말라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감지덕지~

요리조리 봐도 내 타입. 그냥 뭘 해도 내 타입.

넌 제발 성형하지마라ㅠ

성격이 내 타입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 나이 먹고 팬질하고싶지 않아;;



두번째는 박광현

단순한 얼빠라 아는바 없음ㅋ 부연설명 없음ㅋ



세번째는 카토리 싱고

처음 봤을때 싱고마마 따위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덩치가 아깝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미없는 꽃집」에서 멀쩡한 모습을 보고 반함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상형으로 꼽은 외모에 특별한 공통점을 모르고 있다가 드디어 깨달았다

바로 바로

그들은 눈이 매우 길다!!!

(+) 머슴st. 떡대 등빨있어야 함.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좋아했던 남자들도 눈이 다 길었던 것 같다...?!

하아... 이제 눈 긴 남자만 찾으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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