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스윗돌페어 후기 (th압)

Posted 2013. 7. 29. 09:53

상암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1회 스윗돌페어에 다녀왔답니다

서프는 늘 양재에서 하니까 너무 멀어서 잘 안가게 되던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하니 너무 좋아요 ^0^

규모가 좀 작긴했지만 어언 7년만에 간 인형행사라 즐거웠어요!


11시 40분쯤 도착했더니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구요;;; 2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어요;;

그나저나 참석자 인구가 참 다양해진 것 같아요~

예전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여자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남자분들도 많이 늘고, 어린 학생들도 보이고, 유모차끌고 오신 분들도 꽤 보이더라구요~


아무튼.. 사진은 제 취향 위주로.. ㅎㅎ

혹시 내려야 하는 사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요즘 로리계의 대세는 프린트더라구요!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쿠키가 프린팅된 드레스를 보니 입안도 달달해지는 것 같아요~


여름이라 그런지 밀짚모자가 많았어요~ >_<

악세사리는 대게 모리걸 느낌으로..!


오래간만에 인놀 하려니 새로운 제품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어질어질했는데 @_@

오스카 부스에서 자개안구, 펄안구의 실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적 컨셉도 몇 부스 있었던 것 같아요


유딩이들이 도령도 아닌 선비 옷 입고 있으니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


여기는 창작인형 부스

몽환적이고 예쁜 아이들이 많아요~


따뜻해보이는 귀요미들ㅎ


하트플레이스의 남아 의상에 꽂혔어요!!

근데 13세 사이즈라... ㅠ_ㅠ


디어마인 부스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인놀 할땐 msd 사이즈의 축생은 

바라보기만 해야하는 보크스의 바론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가동성좋고 예쁜 아이들이 있다니 인놀하기 참 좋은 세상이예요 >_< 


우리집 테쓰랑 같은 타입의 아이가 있었어요! +_+

반가워서 찰칵- 해봤는데 테스랑 정~말 다르게 생겼네요ㅎㅎ


늘 독창적이고 귀여운 의상을 만드시는 베이커가 221B 부스입니다

요즘은 여아 의상 위주로 작업하시는 것 같아요

샵마스터님께서도 로리타 의상을 입고 계셔서 더욱 사랑스러웠어요 ^^ 


나인나인 부스에는 새발매되는 아이들이 첫 공개됐어요

왼쪽의 헤드 두개 같은데 확실하진 않아요;; 

전 맨 왼쪽의 아이가 맘에 드네요ㅎ


투투더스의 글래스안구는 무려 8,000원!!

저렴해서 좋은데 맘에 드는 색상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포기 ^_^;


의상 넘 예뻐요 ㅠ_ㅜ

매일 집에만 있는 우리집 애들에게 딱인 홈웨어..ㅋㅋㅋ


오타쿠, 나는노예 티셔츠가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토끼토끼하는 부스~ 우사기양 너무 귀엽쬬?


포켓이나 1/6 아이들의 신발인데 완전 앙증맞아요!

저희집에 포켓사이즈 축생이 하나 있는데.. 

축생은 발이 크기도 하고 희한하게 생겨서 신발을 신을 수가 없어요 ㅠㅠ


실물이 궁금했던 스윗게일 부스

개인적으론 제인이랑 웨인이 취향이예요~


Be With You 부스.. 바디가 놀라울 지경입니다!! ㅎㄷㄷ


티니돌의 의상인데, 

제가 요즘 자수에 관심이 생겨서 요런 자수가 들어간 의상이 참 좋아요 ^0^


단품판매중인 유딩이 보닛 >_< 


핸드아트 부스인데 

USD옷이 쁘띠에게 맞다고 하셔서 다음에 온라인으로 더 찬찬히 둘러보려고요~

정말이지 쁘띠 옷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미아돌 아가양 실물도 처음 봐요!

완전 애기애기하네요 ㅠㅠ


우사기사이즈라던데.. 페이스는 리페인팅한건가요??

웃는 얼굴이 너무 귀여운 아이예요!


헤키 실물도 처음봤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작더라구요~

외모는 역시 러블리♪


규모가 작고, 행사장 들어가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기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위치와 교통도 편리하고 저는 만족스런 행사였어요~

다음에도 좋은 행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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