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무지 버터치킨카레, 팔락파니르 커리 리뷰

후쿠오카 무지 까페에서 인도 카레 많이들 사오시길래 저도 사왔는데요

뭐 3분카레같은 1인분 인스턴트 카레예요~

블로그 리뷰를 보니까 건더기가 부실하다고 해서.. 끓이기 전에 더 넣어보았어요

먼저 리뷰할 것은 버터치킨커리.. 가격은 350엔

버터치킨.. 고소한 버터토마토 크림맛을 기대했건만..

글쎄요..... 그닥....

그냥 거의 일본카레 맛이예요;;; 건더기는 역시 듣던대로 부실... 

그리고 인도카레처럼 걸쭉하지 않고 역시 그냥 일본카레같이 묽어요

다음은 제가 인도카레 중에 제일 좋아하는 팔락 파니르~ 

가격은 500엔으로 버터치킨보다 더 비싸요

색깔은 그럴싸 한데, 절대 포장지의 사진같이 파니르가 떠있지 않습니다. 

단 한조각도 없어요 치즈는.ㄱ-

아래 보이는 하얀 건더기는 제가 비쥬얼 좀 살려보려고 두부를 조각내 넣은거예요ㅠㅠ

맛도 역시 그냥 좀 짠 일본 카레......................특이하게 닭고기 조각이 몇개 들어있더라구요......

결론은 MUJI 카레는 인도커리를 기대하고 사지 마세요!! 

차라리 더 싼 골든카레를 많이 사오는게 나올 것 같아요

무지.. 인도커리인척 하지만 일본카레 가장 잘하고요?

그리고 이미 사셨다면 난이 아닌 쌀과 함께 드시는게 좋을 거예요. 난에 올려 먹을 정도의 식감이 아닙니다 ㅠㅠ

예, 가격대비 과감하게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