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말에 신청한 I-751 영구 영주권 신청이 약 14개월만에 승인 되었다.

이제 CR-1 배우자 조건부 비자에서 영구 영주권으로 전환 된 것.

인터뷰를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어느날 갑자기 영주권이 날라왔다.

강아지가 아파서 너갱이가 나갔다가 이제야 우편함을 확인했네;

그동안 출국을 하려면 영주권 신청중이라는 편지를 함께 들고 다녀야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는데 이제라도 나오니 참 다행이다.

USCIS 웹사이트에서 통상 소요시간을 검색하면

캘리포니아 서비스센터 기준 13-18.5 개월이 걸린다고 했는데 그래도 나름 빨리 나온 듯?

 

이제 2년 후엔 시민권 신청이다.

시민권은 따기도 귀찮고 미국인 되기도 싫지만

지난 번에 공항에서 withdrawal 한 후로 매 번 공항에서 끌려가기 때문에 그냥 하려고 한다ㅜ

그건 또 얼마나 걸릴지 생각하기도 싫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