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로 접어 들고 첫 다이어트

만 30대가 되고 다이어트 제대로(?)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앞자리 3으로 바뀌면 살 잘 안 빠진다더니 정말이야 ㅠ

게다가 얼굴 안 상하게 하려면 빡세게 할 수도 없고...

운동 전에 힘을 내려고 아점을 간단하게 먹는다.

내 사랑 과일과 그릭요거트, 삶은 달걀 정도?

요즘 멜론이 맛있다!

남편 직장동료가 집에서 키우는 닭이 있어서 계란을 얻어왔는데.. 

한국에서 가끔 받아오던 다른집 계란이 더 맛있다 ^^;

주말엔 남편 식사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치킨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다.

삶은 닭가슴살, 양파, 크랜베리를 그릭요거트에 비벼서 쓱싹!

시아버지가 스눅을 잡아다 주셔서

남편은 회덮밥을 해주고 난 사시미 샐러드 +_+

플로리다 살아서 유일하게 좋은 점은 해산물이 많다는 것이다

이젠 나이가 있어서 계획을 세우고 빡센 다이어트는 얼굴 훅 갈까봐 못 하겠다ㅠ

그냥 적당히 열심히, 길게 보고 해야지..

나 새끼 2년 동안 맘껏 먹느라 행복했니?

이젠 퐈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