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글리터의 중요성*
Posted 2020. 11. 15. 04:54
노화에 의해 얼굴이 바뀌어서 그런지 아니면 내 취향이 변한건지
반짝이가 없으면 화장이 너무 심심하고 밋밋해보인다.
눈에 음영만 주고 블러셔도 누드팝으로 차분하게 한 후 립을 레드칠리로 강조했던 날.
얼굴이 전체적으로 밋밋하고, 요즘 볼살이 빠져서 볼 면적이 넓어보이는데
립만 강하니까 여백만 더 강조되고 펭귄같아 보였다 (엉엉)
며칠 뒤, 같은 음영색에 글리터와 라인만 더 올렸을 뿐인데도 매우 다르더라고...
이 날은 화사해보이려고 블러셔는 거베라, 립은 스윗아프리콧을 발랐다.
글리터랑 라인만 더한 것 뿐이었는데도 지난 번보다 훨씬 블링블링한 게 넘 예뻤다.
오래간만에 만난 크리스가 더 예뻐졌다고 립서비스를 해줬다ㅋ
역시 나이가 들수록 더 화사한 색과 반짝이에 집착하게 되는 이유가 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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